[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중당이 100개 현장 노동자당원 성토대회를 오는 17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민중당은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이 민생법안을 핑계로 한국당 복귀를 주장하고 있지만, 그 내용에는 탄력근로기간 확대,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등 노동자의 삶을 급격히 후퇴시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함께 살자’며 민생을 이야기하면서도 노동자를 죽이는 정책을 밀어붙이는 국회와 정부에 노동자의 분노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의원과 이상규 상임대표, 정희성 공동대표, 마트노동자, 제조업노동자, 중공업노동자, 학교비정규직노동자, 건설노동자 등 비정규직·불법파견노동자 등 100개 현장 노동자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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