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인천연수경찰서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또래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 ⓒ천지일보 2019.5.15
지난 14일 인천연수경찰서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또래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 ⓒ천지일보 2019.5.1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가 지난 14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또래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장, 다문화학생을 포함한 명예경찰소년단 38명,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명예경찰소년단 선발은 학교폭력 저연령화 현상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정서적 폭력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선발인원 50%를 다문화학생으로 구성했다.

명예경찰 소년단은 교내·외 순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학생 간 언어문화 개선 등 학교폭력 예방의 ‘또래지킴이’로서 다양한 역할을 감당한다.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명예경찰소년단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또래지킴이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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