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학교 관리자 연수 모습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5.15
14일 열린 학교 관리자 연수 모습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5.15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공무직 증가에 따른 학교관리자의 노무관리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체계적 노무관리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교육공무직 관련 2019년 인력운용방향, 취업규칙 변경사항, 노무관리 현안 등이 안내됐다.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노무관리 관련 질의사항을 접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답변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노사협력과 게시판에 게재된다.

도교육청은 2017년 정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2018년 3월과 9월에 걸쳐 6천여명의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현재(2018년 12월 말 기준) 도내에는 3만 9천여 명의 교육공무직원이 근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 정수호 과장은 “학교관리자 노무관리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 합리적인 인력관리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안정적 노무관리를 통해 협력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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