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의정 미래포럼’ 참석자들이 14일 창립기념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 2019.5.14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의정 미래포럼’ 참석자들이 14일 창립기념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 2019.5.14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의정 미래포럼(대표 이시복 의원)’은 14일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시복 대구의정 미래포럼 대표는 “지방의회가 신기술의 등장과 시민의식의 성장으로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정치적 도전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현안의 순조로운 해결을 위한 지방의원의 역할이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례 연구 등 입법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의정 미래포럼’을 구성한 만큼 활발한 정책 토론과 연구·개발의 장을 마련해 그 결과물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희갑 전 대구시장을 초청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대구시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대구를 아름다운 환경과 도시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야 하며 도시발전 전략과 추진방안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제8대 대구시의회는 그 어느 때 보다 학구적으로 대구 미래를 위한 정책을 연구·토론하고 있다”며 “대구의정 미래포럼이 의원 개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우리 시의회의 지위와 역할, 기능의 선진화에도 앞장 서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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