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미 나이 (출처: MBC)
가수 방미 나이 (출처: MBC)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방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에서 투자자로 돌아와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방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미는 올해 나이 60세다. 방미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을 굳이 할 필요가 있냐? 그렇게 신중하게 생각은 안 했다”고 답했다.

방미는 “이 나이 되도록 남자친구가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결혼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가져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방미는 부동산 투자자로 활동 중이다. 방미는 “뉴욕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10년을 살다가 LA로 가게 됐다. 뉴욕에는 이모가 있었지만 LA에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정착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미는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1년도 안 돼 가수로 전향해 ‘날 보러 와요’를 발표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돌연 연예계를 떠나 뉴욕으로 향했다.

또한 방미는 과거 아침마당에 출연해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방미는 부동산으로 수익을 올리며 책 ‘종자돈 7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200억 만들기’, ‘방미의 골든타임’, ‘나는 해외 투자로 글로벌 부동산 부자가 되었다’ 등을 집필하며 작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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