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3.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3.8

‘5월 말까지 접수, 심의 거쳐 7월 지정’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다양한 혜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품격 있는 음식문화 선도에 앞장설 모범음식점을 모집한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관내 일반음식점 중 우수한 업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위생환경이 우수하고 고객서비스의 수준이 최고인 곳을 찾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다. 5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6월 현장평가, 7월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시설기준과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로 음식문화개선, 위생환경, 서비스 수준, 맛 등 모범업소 지정·운영관리규정에 따른 세부 지정기준에 의한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표지판 부착, 상수도요금 30% 감면, 쓰레기봉투·위생용품 지원, 맛집 홍보책자 발간과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 음식문화개선 물품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많아져 안전한 식생활 환경 구축과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천안을 찾는 관광객과 외부 손님 등에게 천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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