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적돌문학회(회장 가금현)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제10회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최고의 백일장대회로 자리매김한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는 가유약 장군의 3대에 걸쳐 보여준 충효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태안군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도교육감상 5개를 비롯해 교육장상, 군수상 등이 주어지며, 많은 상금과 입선작에 대한 수상집 ‘2충1효’를 발간 참가한 입선자에게 무료로 나눠줘 전국 최고의 백일장대회로 손꼽힌다.
참가신청서는 24일까지 다음카페 적돌문학회 가입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이 대회 시상은 ▲종합장원(초·중·고에서 1명) 충청남도교육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고등부 장원 1명 충청남도교육감 상장과 상금 50만원, 우수상 1명 상장과 상금 20만원, 장려상 다수 상장과 상품권 ▲중등부 장원 1명 충청남도교육감 상장과 상금, 우수상 1명 상장과 상금 20만원, 장려상 다수 상장과 상품권 ▲초등부 장원 1명 충청남도교육감 상장과 상금 30만, 우수상 1명 상장과 상금 20만원, 장려상 다수 상장과 상품권 ▲일반부 장원 태안군수상 및 상품, 우수상 충청탑뉴스 대표이사상 및 상품, 장려상 적돌문학회장상 및 상품 ▲우수지도교사 1명 충청남도교육감 상장 ▲학교장상 1명은 가장 많은 입상자를 배출한 학교의 교장에게는 특별 공로상이 주어진다.
일반부 입선자에게는 기관장 및 주최·주관 측 대표의 상과 농특산물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전국백일장대회를 개최하는 가금현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 권위 있는 백일장대회가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인 태안군에서 열리고 있다는 것은 큰 자랑”이라며 “이 같은 큰 대회에 인근지역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문학적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교육계의 특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10회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는 운문과 산문으로 당일 제시된 제목에 맞춰 작성하면 된다.
한편 이 대회는 충남교육청 등이 후원하고,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가 주관하며, 수상자 발표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추후 발표된다. 시상식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