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춘천지부가 지난달 8일부터 춘천시 삼천동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의 벽 150m에 평화란 주제로 담벼락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제공: 신천지 자원봉사단) ⓒ천지일보 2019.5.14
신천지 자원봉사단 춘천지부가 지난달 8일부터 춘천시 삼천동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의 벽 150m에 평화란 주제로 담벼락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제공: 신천지 자원봉사단) ⓒ천지일보 2019.5.14

4월 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신자봉) 춘천지부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평화’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담벼락 그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신자봉 춘천지부는 춘천시 삼천동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의 벽 150m에 평화란 주제로 담벼락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담벼락 이야기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관계자는 “밝은 모습 속에 최선을 다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감동했다”며 “지저분했던 담벼락이 환하고 활기찬 깨끗한 모습으로 변하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더욱 많은 담벼락그리기 행사가 계속 진행됐으면 한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번 봉사활동 행사장 인근 거주자로 벽화 그리기에 동참한 권상아(가명, 51)씨는 “작은 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벽화를 보고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커다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계속 담벼락 그리기 행사에 참석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에 따르면 담벼락 그리기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총 352㎞에 걸쳐 담벼락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춘천지부가 지난달 8일부터 춘천시 삼천동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의 벽 150m에 평화란 주제로 담벼락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제공: 신천지 자원봉사단) ⓒ천지일보 2019.5.14
신천지 자원봉사단 춘천지부가 지난달 8일부터 춘천시 삼천동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의 벽 150m에 평화란 주제로 담벼락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제공: 신천지 자원봉사단) ⓒ천지일보 201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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