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안전보건공단이 14일 안전보건공단 본사에서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보증지원 및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19.5.14
기술보증기금과 안전보건공단이 14일 안전보건공단 본사에서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보증지원 및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19.5.14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성장 지원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협력 강화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정윤모)과 안전보건공단이 14일 안전보건공단 본사에서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보증지원 및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종 대형사고 발생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안전사고예방 및 재난 안전관리의 국가책임체제 구축’이라는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고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안전보건공단이 추천한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대해 컨설팅,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및 보증 비율 우대(100%), 보증료 감면(0.2%p) 등을 통해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안전보건공단은 기보에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발굴·추천 및 우수기업 사후관리와 기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외에도 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 네트워크 운영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대한 발굴 및 기술금융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안전경영활동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경영활동 확산에 기여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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