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 이재현 서구청장이 최근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DI GROBAL FINALS)대회를 앞두고 있는 마전중학교 태극전사팀을 구청장실로 초대했다.
구에 따르면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 오는 22~25일 미국 켄자스시티에서 개최된다. 마전중학교 태극전사팀은 2019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제7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순수예술분야에서 ‘은상’과 ‘글로벌 리더상’을 수상했다.
태극전사 팀원들은 방과 후 지도교사와 함께 모여 주제에 맞게 대화와 자료조사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소재 구상부터 극의 스토리를 잡고 대본작성까지 하나가 돼 진행, 국내대회와 달리 세계대회인 만큼 영어로 발표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 세계 3만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무대에서 그동안 노력한 땀의 결실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구가 올해 교육혁신도시로 새 출발하는 만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과 토론의 장을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 도출을 위해 청소년 참여활동 강화와 아이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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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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