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된 무더위 그늘막 모습. (제공: LH) ⓒ천지일보 2019.5.14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 모습. (제공: LH) ⓒ천지일보 2019.5.14

오는 15일부터 총 73개소 운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4일 무더운 여름철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섬, 횡단보도 주변 등에 ‘무더위 그늘막’ 39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에 그늘막 6개를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지난해 LH와 연계해 28개를 설치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는 39개소를 추가해 폭염대책기간인 오는 15일~10월 15일 시내 총 73개소에서 그늘막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뜨거운 햇볕과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했다”며 “시원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특보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긴급재난문자, 안전 앱을 활용해 폭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