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안내. (제공: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안내.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실크로드를 따라 떠나는 도자 체험 여행Ⅱ’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사회교육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과 유럽의 도자기를 문화자원으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과 체험, 전시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초-도자 이야기와 포셀린 프린팅’과 ‘심화-도자 이야기와 포셀린 페인팅’, 동서양 자기 역사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으로 꾸며지는 ‘동서 도자 교류 역사 탐험’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32회로 구성해 85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상명대학교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