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주관한 ‘푸른 바다 큰 고래 육성사업 2기’ 사업 약정식에서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선발업체 대표들과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교보생명) ⓒ천지일보 2019.5.13
교보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주관한 ‘푸른 바다 큰 고래 육성사업 2기’ 사업 약정식에서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왼쪽)·선발업체 대표들과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교보생명) ⓒ천지일보 2019.5.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진행하는 ‘2019년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프로젝트가 임팩트 창출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디지털분야에서 사회혁신조직 육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사회혁신조직은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등을 통틀어 일컫는다.

이번 ‘임팩트업 프로젝트’도 사회적 임팩트와 ICT의 결합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키 위해 진행됐다.

1개월간의 심의를 통해 ▲디지털 융복합 창의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유쾌한’▲ 3D프린터 및 두들러를 활용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체험왕’ ▲아동양육시설 보호 및 보호종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교육하는 ‘소이프스튜디오’ 등 3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 간 법무·투자·IR·마케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 솔루션 기업 지원을 위한 ‘푸른 바다 큰 고래 육성사업 2기’ 공모전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굴한 기업들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지원업체로 선발된 곳은 사단법인 피치마켓·꿈틀협동조합·주식회사 메이커스테크놀로지 등 3개사다.

이들에게는 솔루션 현실화에 필요한 사업비 등 금융지원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지원 등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교보생명은 지난 수 십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스타트업이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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