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뷰전 예술관에서 ‘KBA글로벌뷰티콘테스트’가 열린 모습 (제공: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5.13
10일 한뷰전 예술관에서 ‘KBA글로벌뷰티콘테스트’가 열린 모습 (제공: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5.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한뷰전)이 지난 10일 한뷰전 예술관에서 ‘KBA글로벌뷰티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KBA글로벌뷰티콘테스트’는 뷰티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종합 뷰티대회로 뷰티학과 내 필수 과정인 메이크업, 헤어디자인, 피부미용, 네일아트 등 각 분야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뷰티 작품을 만들어내야 하는 경쟁 대회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뷰전 신성녀 학과장 등 뷰티학과 교수진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육광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 양미연 한뷰전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뷰전 예술관 각 실습실에서 1·2부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총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헤어/커트·와인딩·혼합, 메이크업/시대별메이크업, 웨딩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피부/바디테크닉(하체관리), 네일/습식매니큐어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한뷰전 뷰티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헤어디자인, 네일아트 위탁 실습과정을 밟고 있는 고3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대상은 헤어-김용빈, 메이크업-정지우, 장수연, 피부-오다희, 네일-김아현 학생이 수상했다.

한뷰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높은 실력을 보여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이유는 실습 비중을 높여 진행하는 커리큘럼 때문이다”며 “본교 뷰티학과 과정 정규수업에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방송스타일리스트, 뷰티아티스트 등 실무교수진이 미용학과 관련된 노하우를 전수중이며, 교내외 미용대회의 활발한 참여로 뷰티학과 재학생들의 실력과 경험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뷰전은 한국관광교육재단에 속해있는 뷰티예술분야 특화 미용전문학교로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피부미용학과, 네일아트학과 등 각 미용학과 과정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일반적인 미용대학교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미용학사 취득이 가능한 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미용대학교 학위취득과 함께 종합미용사면허증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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