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화순시네마를 찾은 어린이 관람객이 영화상영 손에 팝콘을 들고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천지일보 2019.5.13
13일 오후 화순시네마를 찾은 어린이 관람객이 영화상영 손에 팝콘을 들고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5.13

오는 18일 모든 회차 무료 상영
영화 시작 1시간 전 선착순 배부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시네마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2월 개관한 화순시네마는 개관 15개월만인 13일 관람객 10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순시네마 측에 따르면, 지난해만 6만 8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전라남도 지역의 작은영화관 중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10만명을 기록했다.

화순시네마는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8일 무료로 영화 상영을 한다. 이날 상영하는 모든 회차의 영화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무료 관람권은 영화 상영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1명당 1매만 지급하고, 대리수령은 할 수 없다.

18일 화순시네마는 전국 동시개봉 최신작인 ‘배심원들’ ‘악인전’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시간표와 자세한 사항은 화순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화순시네마는 대도시 영화관보다 60% 저렴한 요금(일반 6000원, 3D 영화 8000원)으로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최근 리모델링해 화순 지역의 군민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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