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피크닉장에서 개최된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행사장에서 수상 가족들이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 2019.5.13
11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피크닉장에서 개최된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행사장에서 수상 가족들이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 2019.5.13

50주년 맞아 요리전공자 부문 진행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오뚜기가 지난 11일 과천 서울랜드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많은 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 화합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요리 축제다.

올해 행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요리전공자 부문 경연도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가족 100팀과 요리 전공 부문 50팀, 총 150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요리대회와 함께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도 마련됐다.

요리대회 참가들의 참가비와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원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또 그동안 오뚜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술비 지원을 받은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해 심장병 어린이 놀이교실을 마련하기도 했다.

11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피크닉장에서 개최된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에서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요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 2019.5.13
11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피크닉장에서 개최된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에서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요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 2019.5.13

한편 이날 1등 대상인 오뚜기상은 김현용 가족에게 돌아갔다.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등 총 6가족에게 12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교환권이 주어졌다.

요리전공자 부문에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안주현 학생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또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밖에 행운상 1팀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홍콩 여행 상품권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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