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3.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3.8

“저소득층에게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일자리가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자활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현재 자활근로사업을 직영사업과 위탁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 대비 2억 9000만원 증액한 13억 6000만원으로 편성하고 자활 참여자를 15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자활근로 직영사업은 읍면동 환경정비사업과 복지도우미사업으로 구분하며, 3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울러 천안지역자활센터 위탁사업은 10억4000만원을 들여 카페사업과 시설작물재배 등 7개 사업이 자활기업 7개에서 추진되며 총 170여명을 배치한다.

시는 사업 참여자를 연중 수시 모집 중으로 더 많은 인원이 자활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중 자활참여 희망자는 천안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곽현신 복지정책과장은 “자활근로사업 확대추진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기업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활의지를 돕는 자립역량강화 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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