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주시경·방정환 중 한글의 스승은?
세종대왕·주시경·방정환 중 한글의 스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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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안현준 기자] 572돌 한글날인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 시민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9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572돌 한글날인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 시민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9

국립한글박물관, 설문조사 실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종대왕, 주시경, 방정환 중 당신이 알고 있는 한글의 스승은 누구일까.

12일 국립한글박물관에 따르면 국민들이 알고 있는 한글을 빛낸 인물 선호도 설문조사 누리집(웹사이트)을 운영한다. 모바일이나 컴퓨터 등으로 전용 누리집에 접속하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많은 사람들이 전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누리집을 통해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박물관에 온 관람객들도 5월 20일부터는 국립한글박물관 2층, 3층 전시실 앞에 설치된 설문조사 공간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는 세종대왕 이외에 여러 분야에서 한글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33명의 후보 중에서 3명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후보는 ‘한글’이라는 이름을 지어 처음으로 퍼뜨린 주시경(周時經, 1876-1914), 어린이날을 제정하고 어린이운동을 펼친 방정환(方定煥, 1899-1931), 한글 가로쓰기를 실현한 국어학자 최현배(崔鉉培, 1894-1970) 등이다.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20일간 온라인 투표 참여 인증 사진을 찍어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가올 개관 5주년과 한글날을 기념해 준비 중인 기획특별전 ‘한글의 큰 스승’은 소통과 참여를 중시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이어 국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 가는 전시다. 전시 준비 단계부터 박물관에 온 관람객뿐만 아니라 초, 중, 고등학생, 대학생, 교사, 한글 관련 전문가 집단 등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누리소통망(SNS), 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통하며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실험적인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와 내용은 오는 9월 30일 개막하는 기획특별전 ‘한글의 큰 스승’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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