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 아산지부가 10일 아산시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5.12
충남 아산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 아산지부가 10일 아산시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5.12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조소행)가 10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물품은 아산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은 것으로 곰탕 500만원 상당이다. 사회복지시설 등 3개소에 지원돼 1000여명의 어르신 건강을 위해 급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이날 아산축협 낙농 조합원들로 구성된 ㈔한국낙농육우협회 아산지부(지부장 임승희)에서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멸균우유 200만원 상당(3120개)을 전달했으며, 아산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 노인·장애인 단체 7개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저소득층을 위해 축협 임직원, 축산업 종사자들이 사랑을 담아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챙겨 주는 든든한 지역 자원이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축협, ㈔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 아산지부는 2013년부터 연말 및 명절 등에 아산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행복키움지원협력으로 소고기·곰탕·우유,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후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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