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출처: KBS)
조수미 (출처: KBS)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조수미 나이에 관심이 쏠린다.

조수미는 1962년생으로 올해 58살이다. 조수미는 58살 나이임에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로 시선을 끈다.

한편 조수미는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희열2’에 출연했다.

이날 조수미는 서울대 음대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찾던 이상형을 당시에 딱 만났다. ”며 “그는 경영학과를 다니고, 잘생긴 외모였다. 나는 음대였다”며 “여자 친구도 있었다. 만나서 ‘너 여자 친구 있는 거 알아. 하지만 나랑 사귀어 보자’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조수미는 “시간을 달라더라. 일주일동안 피가 마르더라. 그 나이 때까지 모든 걸 쟁취하고 살았지만, 사랑은 안 되더라”며 “여자 친구를 정리하고서 나와 만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수미는 연애하느라 모든 학점이 F가 나왔다고 말했다.

조수미는 “서울대 수석입학한 건 맞는데 졸업정원제가 있었다. 1년 봐서 공부 안 하거나 성적 안 좋으면 쫓아냈다. 쫓겨났다. 1등에서 다음 해에 52명 중에 52등 했다. 제적당했다”며 서울대 제적당한 뒤 부모에 등 떠밀려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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