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이 10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충남시군의회 의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천안시의 주요사업에 대해 국·도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19.5.11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이 10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충남시군의회 의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천안시의 주요사업에 대해 국·도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19.5.11

‘양승조 도지사-충남시군의장협의회 간담회’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에 전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이 10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충남시군의회 의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천안시 주요사업에 대해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매월 열리는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일정에 맞춰 충남도 주관으로 열렸다. 인치견 의장은 간담회 중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한 토론시간에 ‘국도 21호선(천안~진천) 확장사업’ ‘KTX 천안아산지하역 설치’ ‘천안 치매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신축’ 등에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천안시의회가 전략적 공조를 해나갈 것을 건의했다.

인치견 의장은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충남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천안시의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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