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장기동 피아노공원에 조성된 아이누리 놀이터.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9.5.11
포천시 장기동 피아노공원에 조성된 아이누리 놀이터.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9.5.11

[천지일보 포천 =김미정 기자] 경기 김포 피아노공원에 어린이의 새로운 놀이공간 ‘아이누리 놀이터’가 조성됐다.

김포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 신개념 놀이터인 ‘아이누리 놀이터’를 장기동 피아노공원에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누리’를 합쳐 만들어진 ‘아이누리 놀이터’는 2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 및 자문위원의 검토를 받아 설치한 새로운 놀이 공간이다.

기존의 노후 된 놀이시설물을 철거하고 미끄럼틀, 오르는 기구, 음표 조형물 등을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자유곡선 데크놀이대를 설치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짚라인을 함께 배치해 ▲어린이놀이시설 개선 ▲모래 체험공간 조성 ▲앉음벽 설치 ▲수목 보식 등을 통해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했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시설에서 상상력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놀이시설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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