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총괄사장(오른쪽)과 이윤복 서울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19.5.11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오른쪽)과 이윤복 서울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천지일보 2019.5.1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NGO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인 ‘투모로드스쿨’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과 이윤복 서울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국사회투자 관계자 등 회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투모로드스쿨은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미래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상을 접목한 이론 수업과 레고 마인드스톰 EV3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코딩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업을 진행한다. 또 모빌리티로 변화할 미래 도시의 모습을 상상하고 직접 설계, 구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 1학기에 시작했다. 1학기 투모로드스쿨에는 서울 지역 13개교 중학생 331명이 참여했다. 이중 현재까지 6개 학교 중학생 176명이 이미 8주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3개 학교 59명 학생들이 16주 수업을 이수 중이다. 오는 7월 말까지 나머지 4개 학교의 학생들이 8주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투모로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2학기 투모로드스쿨에 참여할 학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포털 사이트 또는 투모로드스쿨 업무협약 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공문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하반기에 참여할 학교는 6월 말에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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