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천지일보 2019.5.11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천지일보 2019.5.1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6일 2만여명의 참가자와 약 10억원 규모의 기부금 기부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를 개최한다.

기브앤레이스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 개최됐으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기부문화확산 마라톤 캠페인이다. 특히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공식 후원)와의 협업을 통해 대회 규모와 내용면에서 대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2017년 2000명의 참가인원으로 시작한 첫 대회는 참가자의 성원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참가 인원을 5배 늘린 1만명 규모로 2회 대회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3회 대회는 참가 접수 3일 만에 마감된 바 있다.

이번 4회 대회는 규모를 2배 늘려 총 2만명 참가자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현장 기부금 전액을 전달하는 기부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액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및 교육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의 달리기 코스는 총 3가지로 마련된다.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 10㎞와 21㎞ 하프 마라톤 코스와 여의도공원 일대 3㎞ 걷기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두가 최종 집결하게 될 여의도공원에서는 다비치, 마마무, 김연우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과 유럽 왕복항공권 등 경품 추첨(참가자 대상), 포토월 행사 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브앤레이스의 참가신청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별 제한 없이 접수 가능하다. 코스별 인당 참가비는 전 부문 5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간 별로 기능성 티셔츠 및 스포츠 기념품(러닝 벨트, 카프 슬리브), 점심 도시락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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