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11일 오전 0시께 전남 나주시 대호동에 있는 16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방 내부 16㎡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119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집 안에 있던 사람들과 주민 100여명이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집 안 가재도구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3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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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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