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관광객들이 양궁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19.5.10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관광객들이 양궁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19.5.10

‘체험 경북 가족여행’ 마케팅 추진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10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절반을 지원하는 ‘체험 경북 가족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관광상품은 5월, 7~8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전망대와 뿅뿅다리가 있는 회룡포, 진호국제양궁장 양궁체험, 금당실 전통마을 전통체험, 천문우주센터, 곤충생태원 등 가족단위 나들이에 적합한 맞춤형 체험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든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여행일정은 1박 2일로 5세 이상 자녀를 둔 직계가족 3∼5인 이름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파워블러거와 트래블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소백산하늘자락공원과 삼강문화단지 등의 관광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하늘자락공원은 양수발전소 상부댐을 중심으로 하늘전망대, 하늘자락공원, 주변 등산로 등을 조성한 경관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삼강문화단지는 낙동강 연안의 강 문화와 생태자원, 삼강주막, 회룡포와 연계 가능한 관광지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따른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다변화된 관광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관광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최근 개발한 관광지를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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