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동면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나선 가운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5.10
화순군(군수 구충곤) 동면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나선 가운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5.10

기동처리반 구성, 상습 불법 투기 지역에 경고판 설치
블랙박스 등 활용해 집중 감시, 고발조치 등 강력 대처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동면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나섰다.

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단속에 나서 쓰레기 3t을 수거하고 상습 불법 투기 지역 5곳에 경고판을 설치했다.

올해 초부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생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을 일제히 조사하고, 용포 소공원 등 2곳은 CCTV 설치를 요청했다. CCTV는 올해 상반기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환경미화 요원, 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한 기동처리반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취약지역을 감시한다.

또한 옛 광주은행 연수원 등 5곳을 상습 불법 투기 지역을 지정하고 공무차량과 자가용에 부착된 블랙박스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면은 불법 투기자를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정성구 면장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 향상하고 ‘청정 화순’ 이미지를 유지하고 높이기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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