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9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9

출석의원 과반 확보해야

천정배 합의 추대 불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민주평화당의 신임 원내대표 경선이 유성엽 의원과 황주홍 의원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평화당은 10일 황주홍·유성엽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에 시작하며, 재적의원 16명 중 과반인 9명 이상이 출석해야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출석 의원의 과반을 얻는 후보가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된다.

앞서 평화당은 천정배 의원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하려고 했지만, 본인이 고사 의견을 밝힌 데다 합의 추대 방식에 대한 당내 이견으로 경선 절차를 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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