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금오산 잔디광장 '제36회 단계백일장'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백일장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5.10
지난 9일 금오산 잔디광장 '제36회 단계백일장'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백일장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5.10

1984년 시작해 올해 36회 맞아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가 지난 9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36회 단계백일장’을 개최했다.

단계백일장은 구미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서 사육신 중 한 분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1984년 시작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총 12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운문과 산문, 그림, 서예 등의 4개 분야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제출된 작품은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7월 중 당선작을 선정, 연말에 작품집을 발간해 입상자와 관내 학교 등에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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