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조수현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조수현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3위,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케이블 채널 MC,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다. 드라마 ‘장화홍련’ ‘야차’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조수현은 지난 2009년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스친소)’에 유채영의 친한 후배로 신고식을 치뤘다.
당시 조수현은 ‘스친소’ 출연 후 ‘스친소’ 팬카페를 중심으로 ‘새 얼짱’으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10일 세계일보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9일 오후 11시 23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 있는 조수현을 발견해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조수현이 사건 당일 동생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됐다. 조수현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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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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