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위한 배움터인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 발전소’를 오는 10일 개관한다.

대구시가 설립하고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꼼지락발전소’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연면적 3973.24㎡ 규모로 지역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위한 배움터다.

주요시설은 1층은 창의존, 사무실, 유스카페공간 2층은 요리실습실, 책놀이터, 상상계단 3층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실, 소강당, 프로그램실 4층은 암벽등반장, 작은극장, 열린무대, 댄스연습실, 밴드실, 미드어Lab, 체육활동실 5층은 대강당, 옥상달빛무대 등으로 건립됐다.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 및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을 예정이다.

현재 대구시는 청소년 수련원 2개소, 수련관 5개소, 특화시설 1개소 및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로 14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시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자치기구 지원 등을 통해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도록 효율적이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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