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문 전경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9
학교 정문 전경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9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동아리 ‘시프라’가 2019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청주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암호포럼이 추진하는 2019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에 청주대 ‘시프라’를 비롯해 고려대(세종) ‘KoRec’, 한양대 ‘HUCC’, 서울대 ‘SNUCRYPTO’, 한성대 ‘Quantum Ant’, 세종대 ‘SSG’, 국민대 ‘CaS’, 성신여대 ‘ConSeQ’ 등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의 암호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암호 인력양성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KISA와 한국암호포럼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KISA와 한국암호포럼은 선정된 동아리에 연구 활동비 각 300만원과 포럼 주관 암호교육 및 워크숍 무료 참여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 동아리 연간 활동을 평가해 우수 동아리에는 상장과 격려금을 수여하고 최우수 동아리에는 2020년에도 지원을 연장한다.

심원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KISA는 매년 새로운 암호동아리에 지원을 제공하며 암호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 암호동아리가 5G 핵심기술인 암호기술 분야의 인재양성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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