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와 중국 시앙탄대학의 국제교류 협력 기념사진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9
공주대학교와 중국 시앙탄대학의 국제교류 협력 기념사진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9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는 학생교류와 국제학술 교류 증진을 위해 중국 시앙탄대학과 국제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달원)는 9일 총장접견실에서 중국 시앙탄대학 닝지앤민 부총장과 학생교류 활성화 방안 및 국제학술 교류 증진 방안 등에 관해 상호 교류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박달원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이일규 본부장, 경병표 게임디자인학과 교수, 백광현 과장과 중국 시앙탄대학 닝 지앤민 부총장, 쳔 슈앙시 수학·컴퓨터과학대학 당위원회 서기, 리우종왕 사회과학대학 처장, 주 웨이 국제교류학원 부원장, 루오 하오창 예술대학 부학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국 시앙탄대학은 중국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8년에 개교해 학생 수 3만 2000여명과 교원 2500여명 등 20개 단과대학을 갖춘 중국 대표적인 대학으로 공주대학교와 2013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닝 지앤민 부총장은 “양 대학 간 우호교류를 통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 추진함과 동시에 학생 및 학술 교류 협력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달원 총장직무대리는 “교류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캠퍼스 국제화 발전 방안 등을 적극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는 2018학년도 중국 시앙탄대학에서 온 유학생 6명이 수학하고 있으며 3명을 중국 시앙탄대학에 파견해 수업을 받고 있다. 현재 공주대는 세계 각국에서 온 학부 220명, 대학원 257명, 한국어연수 92명 등 총 569명이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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