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오른쪽)과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5.9
9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오른쪽)과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5.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9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발전소 소재지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부발전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기부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4억원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사회의 전통음식 체험장 및 모시떡 생산시설 지원 등을 통해 농어촌 지역 어르신 51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12월까지 7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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