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내린천에서 4일부터 래프팅 시즌 체험이 시작됐다. (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5.9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에서 4일부터 래프팅 시즌 체험이 시작됐다. (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5.9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지난 4일부터 올해 첫 ‘내린천 래프팅 시즌’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인제 내린천 래프팅 체험은 매년 5월 중순부터 시작돼 6월이면 본격적인 체험 시즌으로 10월까지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올해 내린천 래프팅 체험은 지난 4일부터 시작돼 10월까지 래프팅을 즐길 수 있으며 이곳에는 연간 7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다.

특히 인제 내린천 래프팅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급류가 많아 타 지역에 비해 재미를 더하고 있어 래프팅의 참맛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내린천의 기본코스는 원대교에서 출발해 밤골캠프까지 이르는 약 8㎞구간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 시즌 자연의 거친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내린천 래프팅 체험으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인제에서 흥분과 짜릿함, 휴식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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