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지난 8일 전국 70개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중 8대 선도사업 대상지를 발표했다. 강원도 동해시 어달항이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5.9
해양수산부가 8일 전국 70개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중 8대 선도사업 대상지를 발표했다. 강원도 동해시 어달항이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5.9

어촌뉴딜 브랜드로 육성

어촌‧어항 재생 성공 모델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 어달항이 ‘어촌 뉴딜 300사업’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 8일 전국 70개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중 8대 선도사업 대상지를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중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사업규모가 크며, 개발에 따른 마중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되는 곳을 ’8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어달항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가운데 시는 이곳을 어촌뉴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어촌뉴딜300사업이 혁신적 어촌‧어항 재생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공동체 전문가들과도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 어달항은 지난해 바다놀이터 어달팡팡!! 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촌체험 기반시설조성 외 14개 사업을 제안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기본와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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