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앞에서 펼쳐진 ‘피버 서울 라이브(Fever Seoul Live)’ 공연 모습 (사진제공: 서울시)

가수 박재범 참여, 비보이 뮤지컬 등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에서 우수한 실력을 가진 한편 세계가 열광한 비보이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광진구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한국 탑 비보이와 비보이팀들, 가수 박재범이 참가하는 ‘피버 서울 라이브(Fever Seoul Live)’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피버 서울 라이브’ 행사는 서울시의 해외마케팅 일환으로, 한국의 우수한 실력을 뽐내는 비보이 문화를 한국 문화자산으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종장 서울시 마케팅과장은 “‘피버 서울 라이브’를 통해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비보이를 한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키울 생각”이라며 “세계 최초로 진행하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서울이 얼마나 매력적인 도시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탑 비보이들과 가수 박재범의 배틀이 펼쳐진 후 25명의 비보이로 구성된 비보이 뮤지컬팀 ‘배틀 비보이’가 참가해 1시간 반 동안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6명의 비보이가 화려한 비보잉으로 배틀을 벌인 후 서울을 테마로 한 비보이 뮤지컬 ‘비보이 배틀(B-boy Battle)’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