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시장 상인회와 성정1동 주민자치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성정시장 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국수와 다과 등을 대접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5.9
성정시장 상인회와 성정1동 주민자치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성정시장 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국수와 다과 등을 대접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5.9

“웃어른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1동 성정시장 상인회(회장 임동인)와 주민자치회(회장 윤재훈)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인회와 주민자치회는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성정시장 내에서 직접 육수를 끓여 정성껏 준비한 국수와 다과 등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인회원·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임동인 상인회장은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을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재훈 성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성정시장 상인회에서 지역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나눔 행사에 주민자치회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과 웃어른을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정시장 상인회는 매년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과 식사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성정1동 주민자치회와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처음 갖는 공동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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