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노인 대학이 지난 7일 어버이날 한마당 축제 열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  ⓒ천지일보 2019.5.9
영도구 노인 대학이 지난 7일 어버이날 한마당 축제 열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 ⓒ천지일보 2019.5.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백숙희)이 지난 7일 노인대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어버이날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 참여한 노인대학생들은 태극기공·노래·합창 등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여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정의 행복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975년 개설돼 지난해까지 총 제42회 2680명을 배출해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 온도를 높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