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철 도의원(가운데)이 7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들과 함께 생태하천복원사업(2단계) 재원변경의 현안 및 추경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5.9
최갑철 도의원(가운데)이 7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들과 함께 생태하천복원사업(2단계) 재원변경의 현안 및 추경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5.9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이 지난 7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들과 함께 생태하천복원사업(2단계) 재원변경의 현안 및 추경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2단계)이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개선사업 선정으로 2020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국고기반을 마련했으나, 지방이양사업으로 변경 시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도비 보조율 산정 시 현행 보조율(50%)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최갑철 의원은 “생태하천 외 다수의 사무가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환경정비의 특성상 후순위 사업으로 배제될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여월천 생태복원사업 2단계는 사업의 연속성 및 장기 계속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경기도 도비지원 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도의회차원에서도 도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월천 생태하천 복원(2단계)사업은 부천오정동에서 대장동까지 위치하며 2.05㎞로 2020년 사업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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