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이 8일(수) ‘제31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도내 국가산단에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5.8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이 8일(수) ‘제31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도내 국가산단에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5.8

전익현 충남도의원, 5분 발언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이 8일(수) ‘제31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도내 국가산단에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전익현 의원은 “국가산업단지는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지정면적이 넓은데 충남지역 미분양 면적의 70% 이상이 국가산단이기 때문이며, 장항국가산단의 분양공고 면적대비 분양률은 22.8%에 불과한 현실이어서 더욱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이 8일(수) ‘제31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도내 국가산단에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천지일보 2019.5.8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이 8일(수) ‘제31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도내 국가산단에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천지일보 2019.5.8

특히 전 의원은 “충남도내 산단의 대기업 입주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북부권에 집중돼 있는 반면 서천을 비롯한 청양 등 남부권은 대기업 입주 기피현상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에 전 의원은 “이 같은 특정 지역으로의 대기업 입주 쏠림현상은 충남도내의 균형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함은 물론 장항산단을 비롯한 남부권 지역 국가산단의 미분양률을 높여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전익현 의원은 “충청남도는 장항국가생태산단에 우량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및 고령화를 극복해 낼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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