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구본영 천안시장이 8일 ‘어르신 큰잔치 행사’에서 장한어버이에 대한 표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구본영 천안시장이 8일 ‘어르신 큰잔치 행사’에서 장한어버이에 대한 표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8

“어르신이 공경·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충남 천안시가 8일 시청 봉서홀에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어르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이규희·윤일규 국회의원, 시도의원, 12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축하공연, 기념식 등으로 진행했다.

식전행사로는 천안시립풍물단 공연과 복지예술단의 부채춤, 유아 재롱잔치 등이 이어졌으며, 유공자 표창, 축사, ‘어머니의 마음’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장한어버이 12명, 효행자 20명, 노인복지 기여자 5명 총 36명에게 천안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구본영 시장은 “어버이날 행사를 계기로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 깊이 새기고, 경로효친사상 고취로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어르신들이 살기에 더욱 편안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가 8일 시청 봉서홀에서 개최한 ‘제47회 어버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부채춤을 추고 있다. ⓒ천지일보 2019.5.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가 8일 시청 봉서홀에서 개최한 ‘제47회 어버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부채춤을 추고 있다. ⓒ천지일보 2019.5.8

한편 천안시는 매년 사라져가는 효 사상과 경로효친의식 확산을 위해 사회 귀감이 되는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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