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황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5.8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황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5.8

황영란 충남도의원, 5분 발언 통해 촉구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행정 요구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황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8일(수) 지역아동센터의 현실 개선에 충남도가 적극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황영한 충남도의원은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인건비 보전으로 인해 아동지원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황영란 의원은 인건비가 포함된 지역아동센터의 기본운영비가 2.5% 증가됐으나 최저임금 인상(전년 기준 10.9%↑)이 이보다 더욱 크게 증가해 아동돌봄 등 사업이 축소되어 실질적인 서비스 질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 황 의원은 충청남도 지역아동센터 지원 총액과 1개소 당 지원금액 및 종사자 지원규모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며, 열악한 충청남도 아동복지 지원 현실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충청남도의 지역아동센터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경영난 및 구인난 등 어려움에 빠진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집행부에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의 실현이 우리 모두의 지향점임을 명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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