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일루와 페스티벌 카드뉴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9.5.8
제3회 일루와 페스티벌 카드뉴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9.5.8

일자리 ‘고민하지 말고 일루와~’

정책홍보와 다양한 체험

모든 연령층이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일자리 정책 홍보박람회의 틀을 깨고 시민들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일자리 축제 ‘2019 일루와 페스티벌(일루와 페스티벌)’을 오는 11일 아시아드 조각광장(사직동)에서 개최한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42억 예산을 들여 지역 및 산업여건에 맞춰 대규모로 추진하는 일자리 프로젝트형 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시민들이 체험하며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축제형 정책박람회’다.

올해도 청년, 중·장년, 여성 등 계층별로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슈팅 스타 어린이 치어단’의 치어리딩 공연, 청년 라디오 051FM, 면접 스타일링 시연 ‘파도도시크루’의 미니콘서트 연주 등 일자리 스테이지를 열어 행사의 볼거리를 더한다.

올해는 ▲일자리 정책 홍보월(Wall) 전시 ▲부산 신발 홍보·판매전 ▲부산청춘카(드림카, 희망카) 홍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직업체험 ▲체험과 재미 요소를 가미한 영화 엑스트라 현장 모집 등 지난해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시는 지역의 전문 일자리 상담사를 통해 청년들은 물론 어린이들의 심리·적성, 청소년의 꿈, 중·장년의 창작, 경력단절여성과 예술인복지 등 모든 연령층과 분야를 다루는 일자리상담부스 ‘일루와 카페’를 마련해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일루와 페스티벌’은 다양한 일자리정책과 정보를 축제형 박람회라는 형태로 새롭게 구성한 신개념 일자리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여성인력개발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관광컨벤션포럼,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해 여러 정책을 한 자리에서 시민에게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일루와 페스티벌 리플릿. (제공: 부산시)ⓒ천지일보 2019.5.8
일루와 페스티벌 리플릿. (제공: 부산시)ⓒ천지일보 2019.5.8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