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뮤직빌리지 홈페이지 캡쳐.ⓒ천지일보 2019.5.7
가평뮤직빌리지 홈페이지 캡쳐.ⓒ천지일보 2019.5.7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지난 3월 말 가평뮤직빌리지 내에 처음으로 개관한 작은영화관 ‘1939 시네마’ 관람객이 한달이 지난 현재 3300여명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개봉관이 없어 영화를 보려면 멀리 나가야 했던 군민들은 군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 ‘1939 시네마’가 최신 개봉작을 상영하는 상영관으로 오픈과 함께 평일 퇴근 후 또는 주말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사전 예매는 필수가 됐다.

이곳 영화관의 인기는 개봉작을 일반영화 6000원, 입체영화 8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다.

여기에 매일 약 4편 이상의 신작영화가 1관(90석), 2관(48석)에서 관당 5~6회로 편성돼 최종 회차는 저녁 9시까지 상영돼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가평읍에 이어 조종면 작은 영화관도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0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 작은 영화관에는 219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관, 2관 각 50석씩 총 100석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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