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항공정비 단일특성화 교육기관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한국과기전) 졸업생들이 2019 이스타항공 상반기 공채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생들은 한국과기전에서 진행하고 있는 B737기종교육 2기 수료생들이기도 하다.
이번 2019 이스타항공 상반기 공채에 한국과기전 17항공시스템정비과정 김다은 학생, 17항공정비면허과정 박수인 학생, 전경애 학생, 16항공기계정비과정 김광섭 학생, 신동현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한국과기전은 맞춤형 항공정비사 양성을 목표로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정 및 항공시스템정비과정을 비롯해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정비부사관과정 등 항공정비 단일특성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과기전 관계자는 “항공사 채용 시 가산점과 우선선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토교통부 인가 B737기종한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항공사 취업 시, B737기종교육의 중요성과 메리트가 커지고 있는 만큼 본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B737기종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지원하는 학생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 및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과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취업지원센터와 외국어교육센터를 통해 토익대비, 현장실습, 자소서준비,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기전은 2019학년도 2학기 편입생 및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 및 입학상담은 학교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신과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 70%, 학업능력평가 20%, 신체검사 10%(색약, 색맹 지원불가)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