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7일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자원봉사 상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교육부) ⓒ천지일보 2019.5.7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7일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자원봉사 상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교육부) ⓒ천지일보 2019.5.7

자살 및 위기예방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 상담원 등 격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7일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자원봉사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과 학생들의 자살 및 위기예방 관련 정책의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는 청소년과 학생의 자살을 줄이기 위해 교육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최초의 모바일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4월 기준으로 누적 상담자수는 3만 8299명으로 하루 평균 159.6명이 상담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에는 선임상담사 10명을 비롯해 재택 20명, 자원봉사 200여명 등 총 230여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청소년과 학생들은 모바일 앱(SNS,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 ‘다 들어줄 개’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전문상담사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는 센터관계자와 자원봉사 상담원 등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모바일 기반 상담체계 운영으로 청소년과 학생들이 편하고 쉽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음으로써, 청소년과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이 7일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자원봉사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교육부) ⓒ천지일보 2019.5.7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이 7일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자원봉사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교육부) ⓒ천지일보 2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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