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19.04.04.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19.04.04.

하노이 회담 이후 68일 만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통화는 4월 11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전개된 한반도 관련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의 국면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고 대변인은 “무엇보다 북한 발사체에 대해 한미 간 상호 의견 교환과 대책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통화는 2월 28일 하노이 회담 이후 이뤄진 통화 이후 68일 만이며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는 이번이 21번째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240㎜, 300㎜ 대구경 방사포와 ‘신형 전술유도무기’ 등을 동원해 화력훈련을 전개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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