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7일 교육지원청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학부모 대상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7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7일 교육지원청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학부모 대상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7

부모·자녀 건전한 소통 방안 제시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마숙자)이 7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김천교육지원청이 5주간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연구소 강사를 초청해 ‘영화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는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전한 의사소통에 대한 방안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를 활용해 자신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방식을 습득한 뒤 가족 내 정서적 통찰을 돕는 등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

마지막 회기에는 채수광 김천 정신병원 원장을 초청해 학부모에게 심리상담 및 치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화를 활용해 가족 내 의사소통 부재가 해결되도록 진행할 것”이라며 “학부모가 행복하게 자녀를 양육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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