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예방 포스터. (제공: 강화군청) ⓒ천지일보 2019.5.7
A형간염 예방 포스터. (제공: 강화군청) ⓒ천지일보 2019.5.7

감염병 불감증 의식 개선 기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군은 홍역, A형간염,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안전한 음식섭취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가정 안팎 어디에서나 청결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우선 관내 모든 공공기관부터 마을회관까지 위생용품을 비치해 방문객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교육·복지·위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함은 물론 전광판, 현수막, 지역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감염병에 대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청정 강화군을 위해 지역 유관 기관·단체는 물론 전 가정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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